태백시, ‘통합돌봄과’ 신설…맞춤형 통합돌봄 체계 강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10-06 14:33:09

돌봄 컨트롤타워 구축으로 의료·요양·생활지원 체계적 연계
“살던 곳에서 이어지는 안심 일상”…지역 중심 통합돌봄망 구축
태백시청 전경.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10월 1일 자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 부서인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지역 중심의 맞춤형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시 단위에서 두 번째로 신설된 통합돌봄과는 돌봄정책팀, 자살예방팀, 희망복지팀 3개 팀으로 구성됐다.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분산돼 있던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시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시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창구를 마련하고, 70세 이상 시민 6,373명을 전수 조사해 831명의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통합돌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해 왔다.

새롭게 출범한 통합돌봄과는 지역 돌봄의 컨트롤타워로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 등과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가구와 퇴원환자 등에게 의료·요양·일상생활(식사, 가사, 주거환경 개선)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퇴원 환자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돕는 ‘중간집’ 운영을 본격화하고, 향후 대상자를 장애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촘촘한 지역 복지망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최현정 태백시 통합돌봄과장은 “전담부서 신설을 계기로 통합돌봄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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