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학사 어드바이저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2-11 14:43:43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대학 교육이 단순 강의 중심을 넘어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 교원의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와이즈유 영산대 와이즈인재개발원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0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2025학년도 동계방학 학사 Advisor 역량 강화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의 진로와 학업을 전문적으로 설계하는 ‘학사 어드바이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원의 역할을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닌 학생 인생 설계를 함께 그리는 ‘설계자’이자 ‘동반자’로 재정립하겠다는 취지다. 행사에는 부구욱 총장을 비롯해 학과장과 멘토링형 교과 담당 교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대학 교육의 미래와 학생 지도 방향을 모색했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숙명여대 김봉환 교수가 ‘대학생 진로 문제의 지도와 상담’을 주제로 강연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지도 기법을 공유했다.
이어 박희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운영팀장이 2026학년도 1학기 주요 사업과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고, 김지형 취업·정주지원센터장은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를 바탕으로 대학의 취업 현황을 분석하며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김지수 상담·진로지원센터장은 2026학년도부터 전면 개편되는 ‘멘토링형 학생지도 교과’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발표 이후에는 학령기 학생, 유학생, 성인학습자 등 학생 유형별 분임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사 어드바이저의 역할을 주제로 현장 적용 가능한 실천 전략을 도출했다.
학생 맞춤형 지도가 대학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른 만큼, 어드바이저 제도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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