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기장시장,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30 14:44:28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1인당 최대 2만원 환급 기장시장에서 추석을 맞아 5일간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기장군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기장군은 추석을 맞아 기장시장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5일간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구역 내 국내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75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8월 기장시장 일원이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자율상권구역 내 국내산 수산물 도소매 점포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점포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매장 앞에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기장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해당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3만 4천원 이상 6만 7천원 미만 구매하면 ‘1만원’ ▲6만 7천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국내산 수산물 구매 후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내역을 등록하고 구매자는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환급부스에 행사기간 내 구매한 영수증과 휴대폰 번호를 전달하면 구매내역과 본인확인 후 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단 온누리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환급행사는 추석 수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라며, “전통시장 상인과 주민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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