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기적의도서관, 자원활동가와 함께 나눔.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2-20 14:27:22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인천시 부평구청 제공

인천시 부평구 기적의도서관이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았다. 도서관은 이 특별한 날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생일 떡’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십시일반’ 쌀 모으기 운동에서는 자원활동가뿐 아니라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도 마음을 보탰다. 모인 쌀은 떡 재료로 쓰이고, 남은 양은 다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7일에는 ‘기적마켓’이라는 이름의 플리마켓도 열렸다. 자원활동가들이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내놓고, 이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모두 생일 떡 제작에 쓰였다. 작은 물건 하나하나가 모여 큰 의미를 만들어낸 셈이다.

이렇게 정성껏 준비된 생일 떡은 오는 28일, 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 행사에서 주민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떡인 만큼, 주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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