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 개최…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09-24 15:42:16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가 여성의 취·창업 기회를 넓히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도약을 돕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엑스코 동관에서 ‘2025 대구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UP포럼’과 연계해 열리며, 대구시와 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5곳(남부·달서·대구·수성·신달서)이 공동 주관한다. 경력단절 여성뿐만 아니라 청년·중장년층 여성들에게도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새일홍보관 ▲취업지원관 ▲채용지원관 ▲협력지원관 ▲경력단절예방관 ▲부대행사관 등 총 6개 구역으로 운영된다.
‘채용지원관’에는 15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118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50개 간접면접 기업의 채용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이력서 작성과 사진 촬영, 컨설팅 등도 현장에서 지원한다.
‘새일홍보관’과 ‘취업지원관’에서는 직업교육훈련 과정과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협력지원관’에서는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학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청년 일자리 정보를 안내한다.
또한 ‘경력단절예방관’에서는 대구시의 여성 경력유지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부대행사관’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1분 스피치, 인적성 검사, 스트레스 진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여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재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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