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과학사랑 음악회’ 성료…과학기술인에 감사 전해
강연식 기자
kys110159@naver.com | 2026-04-25 14:21:35
대덕특구 과학기술인·가족 1,300여 명 참석
황수미·김연아 등 출연…클래식·무용 어우러져
4월 과학의 날 기념 ‘과학사랑 음악회’ 성료. 대전시 제공
황수미·김연아 등 출연…클래식·무용 어우러져
[로컬세계 = 강연식 기자] 과학기술인의 노고를 문화예술로 기리는 행사가 도시 정체성과 결합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전시는 4월 과학의 날을 기념해 24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 ‘제15회 과학사랑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덕특구 과학기술인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협력기관 소속 과학기술인 및 가족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여자경 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진행됐으며, 소프라노 황수미, 테너 이성현,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무용가 김다운이 무대에 올랐다.
1부에서는 오펜바흐 ‘천국과 지옥 서곡’을 시작으로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가 이어졌고, 2부에서는 김연아가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1악장을 연주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무대는 라벨 ‘볼레로’와 무용이 어우러지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 관계자는 “과학기술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대덕특구와의 협력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사랑 음악회’는 2011년 시작돼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이어지고 있다.
로컬세계 / 강연식 기자 kys110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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