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따복하우스 입주현황 현장점검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7-12-27 14:10:55
지난 5월 따복하우스 1만가구 공급계획 발표후 첫 입주
경기도시공사는 따복하우스 첫 입주단지인 화성진안 입주상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따복하우스. (경기도시공사 제공) |
화성진안 따복하우스는 5층 건물에 전용면적 20㎡의 단일평형 16가구로 구성됐으며 지난 22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이는 지난해 5월 따복하우스 1만 가구 공급계획을 발표 뒤 첫 번째 입주이다.
화성진안 따복하우스는 인근에 병점역, 진안동 주민센터, 병점근린공원, 병점시립도서관 등이 있다. 거주여건이 매우 우수해 입주자 모집 당시 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젊은 층의 공동생활 편의를 위해 오픈리빙 및 공동주방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또한 세대 내에 에어컨, 가스국탑, 소형냉장고, 옷장 등을 기본 제공하는 등 세심한 곳까지 젊은 층을 배려했다.
김용학 경기도공사 사장은 이날 현장 방문해 입주상황을 돌아보며 “따복하우스 첫 입주라 매우 의미가 깊다. 앞으로 2020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호를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복하우스는 정부의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을 기본으로 한 경기도 특화 임대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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