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농림축산식품부, “맞춤형대책으로 여름철 과채류 수급안정에 맞손”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6-07-28 14:08:25
여름철 시설하우스 고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한 차광도포제를 살포하고 있다. 농협 제공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주양)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여름철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과채류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2026년 하절기 과채류 수급안정 대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는 ▲ 농작물 생육관리(7.4억원) ▲ 소비 활성화(3억원) ▲ 출하조절(2억원)에 총 12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산과 유통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자 한다.
농협은 농작물 생육 관리를 위해 농가에 여름철 시설하우스 고온 피해 예방용 차량도포제를 지난 두 달간 공급했으며, 8월 31일까지 약제와 영양제 등 필수 농자재를 추가 지원해 폭염으로 인한 생육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국 농협하나로마트는 오는 29일까지 토마토, 애호박 등 주요 과채류를 최대 4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과채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간다.
주산지 출하조절 대책도 마련했다. 토마토, 애호박, 가지, 오이, 청양고추 등 주요 품목의 도매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3일 이상 지속될 경우 수급안정사업 참여 농가에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가공용으로 전환 출하하는 농가에는 공급가의 10~15%를 보전해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번 대책이 여름철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농협은 정부와 함께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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