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소방서,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7-05 13:28:43
▲ 부산 남부소방서는 5일 피서객이 많이 찾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남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김한효)는 5일 피서객이 많이 찾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9시민수상구조 대원들의 여름철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에게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온열 질환 및 익수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법 ▲비응급신고 줄이기 캠페인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구조대원은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며 “근무 중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조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한효 남부소방서장은 "해수욕장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장소이지만, 이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 또한 높다“면서 ”모두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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