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고위험 위기아동 발굴로 복지안전망 구축!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1-02-01 13:05:42

고위험 위기아동 대상 e아동행복지원사업 실시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오는 3월 31일까지 고휘험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하는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아동을 발굴, 개별방문을 통해 아동안전을 확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촘촘한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먼저, 사회보장빅데이터를 활용해 장기결석 아동이 있는 가구, 영유아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미실시 아동이 있는 가구, 양육수당·보육료·아동수당 미신청 가구, 단전·단수가구 등에 방문대상을 선정한다.


실태조사는 매분기별로 실시하며 1분기 대상아동은 250명이다.


구청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아동 및 부모님과 상담을 통해 양육환경 확인을 하고,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아동안전 등 위험 감지시에는 경찰 및 아동보호팀에 아동학대 의심신고해 절차에 따라 조사 등을 진행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위험 위기아동에 대한 주기적 양육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선제적 위기아동을 발굴해 아동학대 제로도시 달서구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동보호에 대한 공적책임을 강화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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