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YG, 사회공헌활동 협력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6-02-29 13:05:32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이 ‘YG밥차’를 이용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마포구는 지난 26일 관내 위치한 대형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대상으로 ‘YG밥차 봉사활동’을 가졌다.


‘YG밥차 봉사활동’은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어르신 120명과 방과후 교실 아동 20명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배식봉사를 진행한 것.

이날 봉사활동은 바깥 날씨가 추운 관계로 밥차로 밥과 국, 반찬 등을 실어와 3층에 위치한 식당에서 진행됐으며 YG엔터테인먼트와 무주YG재단 임직원 13명, 고려대학교 응원단 봉사단 5명이 참여했다.


식사 제공 외에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iKON 팬클럽 회원들이 기부한 축하 라면화환과 기부금으로 구입한 기념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구는 YG엔터테인먼트의 사내 기부 문화 프로그램인 'YG WITH 캠페인'을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사업으로 함께 진행할 것을 제안해 올해부터 협력·추진키로 했다.


YG엔터테인먼트측은 “YG밥차 봉사활동은 지난 2014년부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의 마음을 전하고자 시작된 것으로 2016년은 YG엔터테인먼트가 위치한 마포구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첫 봉사활동을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YG밥차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23일 ‘응원 드리米 사업’으로 YG 소속 아티스트의 팬들이 아티스트 이름으로 마포구에 쌀 화환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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