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추석 앞두고 특별감찰활동 실시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6-09-08 13:02:54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평택시는 5개 반 18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8일까지 전 직원과 산하기관에 대해 공직기강 특별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찰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절 종합대책반 운영실태와 성묘대책, 쓰레기처리 등 민생안정 추진대책 점검은 물론 오는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청탁금지법 홍보와 감찰을 통해 전 공직자가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등에 연루되지 않도록 사전예방활동 차원에서 이뤄진다.


시는 공무원이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현물 등을 부득이하게 수령한 경우 자진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자체 클린신고센터(감사관실)를 운영하고 추석분위기에 편승한 민원처리 지연, 복지부동, 소극적 행정 등 무사안일 행태, 공무원행동강령 위반으로 적발된 공직자에 대하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탁금지법은 우리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일반국민에게도 적용되는 만큼 부정청탁행위 금지를 통해 부정부패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차단하고 민원지연 처리 등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어 일하는 공직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