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읍, 군외,신지,고금,약산면 음식점까지 이용 가능

▲ 완도 해양치유센터 할인 쿠폰(사진=완도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완도군이 해양치유센터 이용객에게 주는 음식점 할인 쿠폰 사용처를 확대 추진한다.

이번 조치로 해양치유센터 이용객들이 완도읍을 포함한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의 음식점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공된 쿠폰은 10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 7월 13일부터 해양치유센터 이용객 중 완도군민을 제외한 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만원 음식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차로 진행했다.

이벤트는 식비 부담을 덜어주고 음식점은 손님이 늘면서 특산품 구입으로 까지 연계되어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1차 이벤트 기간 동안 쿠폰을 배부받은 이용객 현황을 보면 전남과 광주 1,209명(60%), 서울 208명(10%), 경기 193명(9%), 이외에도 강원도와 제주 등 전 지역에서 센터를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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