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 “보건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대응에 각 부서별 역할과 책임 충실히 할 것”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20-02-10 12:32:10
▲류태호 시장이 10일 오전 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긴급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태백시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은 10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긴급 확대 간부에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지시했다.
류 시장은 한정된 인력이 코로나 발생이후 지속된 방역 및 예방 활동으로 피로감 누적된 데 대해 노고를 치하하면서 “개인적인 위생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철저히 하되 너무 움츠려들지 말고 일상생활은 조심스럽게 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상경기가 너무 위축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 부서별 협조사항의 철저한 이행을 지시했다.
한편 태백시는 오는 11일부터 상황종료시까지 태백역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체온 측정 및 예방홍보활동에 인력 4명이 매일 투입 할 예정이며, 각 동에 2명씩 인력을 요청해 동별 취약지 실외 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27일까지는 열 감지카메라를 4대 추가 확보해 설치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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