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도근린공원에 유아숲 체험장 조성
오정희
sweetmom5@hanmail.net | 2016-07-13 12:24:22
구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시 설계심의를 마쳤으며 8월초 공사에 착수, 오는 10월 완공할 예정으로 오는 11월부터는 유아숲 체험장이 본격 운영된다.
구는 총 사업비 1억9000만원을 들여 흔들밧줄건너기, 호랑이발톱끼우기 숲체험 모험시설과 숲속유아쉼터, 휴게시설 등 유아체험시설 등을 조성한다.
유아숲 체험장은 한강과 서달산,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생태축이 형성된데다 반경 2km내에 꿈동산 어린이공원 등 어린이공원 3개소가 있어 주변 자연환경도 매우 양호한 상태로 생명존중을 기르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체험장 주변에 쉼터와 전망대, 운동공간,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이 분포돼 있어 이와 연계한 체험학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종한 공원녹지과장은 “기존지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인공시설물을 설치도 최소화하는 등 상도근린공원의 생태계 등 특색을 고려해 시설물을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며 “유아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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