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부패방지 시책 평가 1위 기관으로 '우뚝'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18-11-16 13:06:20

▲달서구에서 진행한 '청탁금지법 정착 교육과 홍보' 사진.(달서구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대구 8개 구·군 대상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 대구시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방자치단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구·군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청렴문화 정착,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확산 등의 이행 노력을 평가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해 실적 평가결과 계획 이행도, 부패취약분야 개선, 청렴정책 참여도 및 반부패교육 이수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달서구는 ▲청탁금지법 정착 교육과 홍보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활동 ▲청렴 거버넌스 운영 ▲부패위험요인 제거·개선을 위한 청렴 모니터링 및 간부공무원 청렴도평가 ▲전 직원의 참여와 소통으로 만들어가는 청렴 소통의 날 운영 등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을 중점 추진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예를 안았다.


이태훈 구청장은 “전직원의 참여와 실천을 통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부패는 없애고 청렴은 생활화해 주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희망 청렴달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청렴도 우수(2등급 이상)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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