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42점, 총1억2천만원 상금

이태술

sunrise1212@hanmil.net | 2018-11-19 11:58:30

▲포스터.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가 ‘제 22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은 남원목기의 명성을 잇고, 전통기술의 계승과 옻칠 목공예품의 대중화를 이끌 작품발굴을 위해 1998년부터 개최한 전국대전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나무를 재료로 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옻칠 목공예부문 및 갈이부문으로 나뉘어 내년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심사는 분야별로 단계적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42점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대상 30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20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특히 갈이부문은 ‘남원목기’의 원천기술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특화한 부문으로 작품 출품시 제작영상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수상작은 서울 kcdf 갤러리 및 2019 공예트렌드 페어 등에 전시 될 예정이며, 상품성이 높은 작품에 대해서는 상금과 별도로 홍보·마케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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