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에 비대면 언어미술 교육 지원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 2026-09-01 11:41:35

초등 저학년 10명 대상 4주간 ‘말하는 미술’ 운영
미술·언어 결합해 표현력·창의성 향상…가정에 미술 키트 전달


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제공된 ‘사공설 말하는 미술’ 교육용 미술 키트. (오산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경기 오산시는 드림스타트 초등 저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E-러닝 언어미술 교육 프로그램 ‘사공설 말하는 미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공설 주식회사의 후원과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의 연계를 통해 마련됐으며,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아동의 언어 발달과 창의성 향상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지난 8월 10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초등 저학년을 위한 ‘브레인 과정’ 1개월분이 제공된다.

‘사공설 말하는 미술’은 미술 활동과 언어 학습을 결합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동이 교육 영상을 보면서 직접 미술 작품을 만들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언어 표현력과 창의적 사고를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능력 향상을 위한 활동도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오산시는 아동들의 지속적인 교육 참여를 돕기 위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매주 1주일 분량의 미술 키트를 전달했다.

현재 4주 과정에 필요한 총 4개의 미술 키트 전달을 마쳤으며, 아동들은 가정에서 교육 영상을 시청하면서 제공된 재료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박선미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교육 경험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해 준 사공설과 국가아동권리보장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정환경이나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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