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26년 지질공원 한마당 교구재 경진대회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 ’수상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10-23 11:26:14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에서 개최된 '2026년 제13회 지질공원 한마당' 교구재 경진대회에서 의성 국가지질공원이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지질공원 관계자 약 400명이 참여했으며, 해설 경연대회와 교구재 경진대회 등을 통해 지질유산의 보전·활용 사례와 지질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의성 국가지질공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의성의 공룡은 경사로를 걸었을까?’라는 주제의 체험형 교구재를 선보였다. 의성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들이 직접 개발·제작한 교구재로, 약 1억 년 전 형성된 제오리·만천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의 지층이 금성산 방향으로 기울어진 원리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이번 교구재는 공룡발자국이 남겨진 평평한 퇴적층에서 마그마 분출과 금성산 칼데라 함몰에 따른 지층의 경사 변화까지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해, 서로 다른 지질명소 간의 연관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의성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당 교구재를 현장 해설과 학생 대상 지질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유철 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질공원 해설사들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직접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이뤄낸 뜻깊은 성과로, 앞으로도 의성의 우수한 지질유산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질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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