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정문화회관서 전통 연희극 '금어의 대관식' 공연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8-11-26 17:03:28
금정산 금어설화를 현대적 재해석하다…마샬아츠, 비보이, 바투카타, 무용, 국악 컬래버레이션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금샘발원을 주제로 한 융복합 퍼포먼스 ‘금어의 대관식’을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의 진산 금정산의 금어설화를 모티브로 전통종합연희단체 풍류인이 제작한 무대로 무용, 힙합, 전통풍물, 국악, 마샬아츠 등 다양한 장르를 컬래버레이션해 금어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풍류인은 앞서 5월 금정 특화 문화콘텐츠 제작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9월 부산거리예술축제에서 거리를 누비는 퍼레이드 쇼케이스를 펼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며 선착순 입장이다.
정미영 구청장은 “금어의 대관식은 금정구의 이야기를 담아 콘텐츠화했다”며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를 알리고 주민들의 문화향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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