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2018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19-07-22 11:14:39

재정 인센티브 4000만원 확보

▲대구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4000만원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방재정집행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집행실적,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 및 일자리 예산 규모 가중치, 국고보조 SOC 사업 집행 실적 등을 평가했다.
 
남구는 자체 목표액을 87.4%로 하고 예산·지출·사업부서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91.90%의 집행률을 달성하며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건전하고 알뜰한 재정운영을 위해 1억원 이상 사업에 대한 집중관리 등을 통해 예산 이월‧불용액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2018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합심하여 이루어낸 성과”라며, “올해에도 적극적인 지방재정집행을 통해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예산의 연말 몰아쓰기, 이월 및 불용처리로 인한 예산낭비와 비효율적인 예산집행을 방지하고, 사전행정절차의 조속한 이행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각 지자체의 재정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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