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영업장 순회 점검 ‘일일 안전감독관’ 운영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11-18 11:19:40

▲일일 안전감독관 회의 모습.(강원랜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동계 성수기 기간 중 산업재해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직원들이 직접 하루씩 교대로 영업현장을 순회하며 점검하는 ‘일일 안전감독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일 안전감독관 제도’는 안전·보건 조치가 특히 필요한 카지노영업실, 호텔영업실, 레저영업실, 마케팅실, 시설관리실, 안전실 등 6개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일일 안전감독관은 해당부서의 실장이 소속직원 가운데 한명을 매일 순환 지정해 임명한다.

이들은 각 영업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직영 영업장과 도급·발주 사업장을 순회하며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본인이 필요하다고 판단 시 작업 중지 및 퇴거·시정 조치 등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되며 안전의식 계도 등 안전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강원랜드의 ‘일일 안전감독관 제도’는 내년 3월까지 운영되며, 하계 성수기인 7월과 8월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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