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생명존중 교육캠페인 전개

김동수 기자

dongmeyng1@hanmail.net | 2016-09-07 11:05:42

[로컬세계 김동수 기자]서울 강동구는 체계적인 생명존중 교육캠페인 등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모든 중학교에 상담전문가를 파견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하고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했으며 최근에는 초등학교까지 확대했다.

Needs Call 상담센터는 또래 관계 가정환경 등에 많은 영향을 받는 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예방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WHO 건강도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마음건강돌봄지킴이 활동가를 양성해 홀몸어르신과 자살고위험 어르신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말벗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 댁에 찾아가 얼굴을 마주하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말벗 서비스’는 거창하진 않지만 홀몸 어르신께 삶의 활력을 준다. 가정방문과 안부전화로 심리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자살위험에 노출된 고위험군 어르신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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