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재개발·재건축 이해 돕는 ‘정비사업 아카데미’ 2026년에도 운영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1-21 08:02:19

주민 눈높이에 맞춘 정비사업 교육 프로그램
누적 1천 명 참여…월별 주제로 단계적 학습

지난해 개최된 ’강북구 정비사업 아카데미‘ 전경. 강북구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강북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강북구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2026년에도 계속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제도와 절차가 복잡해 접근이 어려운 정비사업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 6월 첫 운영 이후 2025년까지 모두 31차례 진행됐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1002명에 이른다.

올해 첫 교육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강북구청사거리 코스타타워 10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다. 재건축과 재개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주요 정비사업 유형별 특징과 추진 절차를 중심으로 기초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매월 다른 주제로 운영되며, 12월까지 전 과정을 수강하면 정비사업 전반을 단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반기에는 공공재개발, 조합 설립과 분양 절차, 신속통합기획, 분쟁 예방, 분담금 산정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진다.

교육은 회차별로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되며, 회당 35명 내외가 참여할 수 있다. 별도 신청 없이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북구청 재개발재건축지원단’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교육 일정 등 관련 정보도 안내한다.

구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주민의 이해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카데미를 통해 제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일정과 장소는 운영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재개발재건축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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