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착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합니다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7-09-15 11:01:55

오는 20일까지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 접수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는 2017년 제2차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이란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기업의 대체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수익구조 등 법상 인증요건의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조직(기업) 중 장차 요건을 보완하는 등으로 향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전환이 가능한 기업을 의미한다.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은 △사업내용의 우수성 △기업의 지속가능성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사회적기업 인증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된다.


신청 자격은 △조직형태가 법인·조합 등으로서 서울시에 주사무소 소재지를 두고 △유급근로자(최소 1인이상)를 고용하여 공고일이 속하는 달의 직전 3개월 이상 재화나 서비스 생산판매 등의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동기간에 유급근로자를 계속 고용하고 △사회적 목적의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하며 △배분 가능한 이윤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하고 △관계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 현행법 준수 등을 해야 한다.

선정이 되면 선정일로부터 3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일자리창출사업 및 사업개발비지원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사회적기업 인정 요건 충족을 위한 경영컨설팅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대상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9월 20일 수요일 17시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울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되며 신청접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또는 양천구 일자리경제과(2620-48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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