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창신대, 지방대학 특성화 방향 및 전략수립 간담회 성료
마나미 기자
| 2023-07-06 10:57:19
▲간담회 단체사진 |
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지난 3일 지방대학 활성화사업과 관련해 특성화 방향 수립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원근 총장을 비롯하여 재학생 및 교직원 등 100여명의 구성원이 참석하여 창신대학교의 특성화(비전, 분야,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전체 구성원의 의견수렴을 반영하는 등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본 간담회의 첫 섹션에는 간호학과, 유아교육과, 사회복지학과, 부동산경영학과, 중국비즈니스학과, 식품영양학과, 미용예술학과, 음악학과, 항공정비기계전공이 참여하여 학문분야별, 학제간 융합된 특성화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각 학과의 특성화 계획을 바탕으로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지방대학활성화사업(대학혁신지원사업 3유형)과 연계한 대학차원의 특성화 방향 및 추진전략에 대해 집중논의 하였다.
창신대학교 이원근 총장은 정부가 추진중인 지방대학 활성화사업(대학혁신지원사업 3유형) 뿐만 아니라 대학자체의 지속가능한 고유 특성화 방향 수립과 그 실행을 위해 “지역 산업 및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글로컬 인재를 키우는 지역혁신 뿌리대학”으로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창신대학교는 이번 구성원들 의견수렴을 바탕으로한 특성화 방향의 추진동력을 공고히 하고 경상남도와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거버넌스 조성 등 창신대학교 특성화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창신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부영그룹과의 산학협력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1년부터 부영그룹과 산학연계 취업 제고 프로그램인 ‘취업연계트랙’을 개발해 운영해왔고 올해부터는 ‘부영조리트랙’을 신설해 부영 레저 계열사에서 실습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현장맞춤형 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
한편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의 재정지원 덕분에 2022년, 2023년 연속 신입생 충원 100%를 달성했다. 또한 부울경 지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71.4%, 2022년 1월 기준), 전임교원 1인당 연구실적 2년 연속 1위(2020년, 2021년)를 차지하는 등 지역 강소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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