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가음면, 나만의 특별한 천연염색 체험 운영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2-07-12 11:54:05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 가음면은 지난 8일 현리2리 마을 어르신들과 부녀회가 함께하는 천연염색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12일 밝혔다.

가음면 현리2리는 2022년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한 해 동안 마을 인적자원 발굴을 통해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마을돌봄공동체를 구축해 자발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천연염색 체험은 그 자체만으로 아름답고 우아할 뿐만 아니라 감기나 알레르기 완화에 도움을 주어 마을 어르신들 건강에도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과 부녀회가 유대감 형성을 통해 세대 화합을 이룰 수 있는 더욱 특별한 체험이 되었다.

이후 염색된 천에 민화그리기 수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기능적인 측면과 더불어 나만의 개성을 담을 수 있는 특별함까지도 더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우성 면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주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활기를 찾은 것 같아 너무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건강한 마을을 만들고, 마을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으뜸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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