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페스티벌 개막…도산대로 6차로가 가족과 주민 위한 축제 무대로

문수정 기자

sjblue@naver.com | 2026-10-04 13:02:26

22개 동 주민 참여 그랜드 퍼레이드…캐릭터 벌룬·로봇·패션·거리공연 펼쳐
패밀리콘서트에 홍지윤·홍경민·룰라·임창정·남진 등 출연…불꽃놀이로 첫날 마무리
4일 오후 6시 ‘강남스타일’ 싸이 공연…티켓 예매자 입장
도산대로 무대 공연 모습. 강남구 제공

[로컬세계 = 문수정 기자]서울 강남구의 대표 축제인 ‘2026 강남페스티벌’이 3일 개막했다. 도산대로 6차로를 무대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퍼레이드와 세대가 함께 즐기는 콘서트가 이어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강남구는 이날 김현기 강남구청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제15회 강남페스티벌의 막을 올렸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도산대로에서는 그랜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강남구 22개 동 주민들이 참여해 대형 캐릭터 벌룬을 앞세우고 로봇 퍼포먼스와 패션·거리공연 등을 선보이며 도로를 축제 공간으로 바꿨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패밀리콘서트가 열렸다. 스페이스A를 시작으로 홍지윤, 홍경민, 룰라, 임창정, 남진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출연진들은 도산대로 6차로 전체가 공연장으로 활용된 무대에 감탄을 표했으며, 관객들도 익숙한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겼다.

특히 어린이부터 부모 세대까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어울리며 가을밤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공연은 화려한 불꽃놀이로 마무리되며 첫날 일정을 장식했다.

강남구는 올해 강남페스티벌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도산대로라는 대규모 공간을 활용한 퍼레이드와 공연을 통해 강남의 대표 축제다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축제 둘째 날인 4일에는 오후 6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가수 싸이의 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한 관람객만 입장할 수 있다.

문수정 기자 sjbl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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