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지곡동 현대엠코 아파트, 금연아파트로 지정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 2018-03-09 10:36:04

금연구역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지정
▲군산시 제공.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군산시 지곡동 현대엠코 아파트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공동주택 금연구역지정 신청을 통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이는 나운동 현대3차아파트, 지곡동 해나지오 아파트에 이어 3번째다.

이번에 금연아파트로 지정・고시된 현대엠코아파트는 오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같은달 12일부터는 지정된 금연구역(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시 보건소는 현대엠코 아파트에 대해 금연표지판 부착, 현수막 게시 등 금연구역에 대한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며, 추후 일정을 편성해 현대엠코 아파트와 기 지정된 금연아파트를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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