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무진등'서 추석 맞이 사랑의 성품 기부 받아 저소득층 지원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30 11:05:31
여래사 불교대학 소속 신도 모임 ‘무진등’, 백미·라면 전달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김진홍 구청장(가운데)이 박동범 여래사 불교대학 무진등 회장(우측 세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구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동구청은 지난 26일 여래사 불교대학 소속 신도 모임 ‘무진등’으로부터 추석 맞이 사랑의 성품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백미(10kg) 60포와 라면(20개입) 60상자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성품을 기탁해 주시는 여래사 불교대학 신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무진등 박동범 회장은 “어렵고 소외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매년 추석 명절 따뜻한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있다. 동구 주민들의 복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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