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구정소통혁신추진단' 출범
손영욱 기자
syu67@daum.net | 2022-08-11 11:18:51
구정혁신·조직문화개선 아이디어 발굴
▲해운대구가 구정소통혁신추진단 출범 기념 워크숍’을 개최하고, 구청장과의 소통·공감 대화 시간에 이어 팀별 토의가 진행되었다. 해운대구청제공. |
[로컬세계 부산=손영욱 기자]부산 해운대구는 10일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구정소통혁신추진단 출범 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구청장과의 소통·공감 대화시간에 이어 팀별 토의가 이어졌다.
이날 출범한 ‘구정소통혁신추진단’은 6급 이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직원 17명으로 구성했다.
이 추진단은 앞으로 구정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누고 직원 상호이해와 세대공감을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올 연말까지 정기회의 운영, 우수 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혁신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 ▲구민체감 행정혁신 등 3대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에 나선다.
이어 오는 12월 5개월간의 활동성과를 전문가와 주민들로 구성된 해운대구 적극행정위원회 회의에 상정해 검토하고 성과공유회를 열어 내부적으로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창의적이고 우수한 제안을 한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도 줄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추진단의 참신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직사회의 변화와 39만 구민 모두가 체감하는 공감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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