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학교주변 아동안전지도 제작

오정희

sweetmom5@hanmail.net | 2016-06-16 10:29:45

 
[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 동작구 초등학생들이 학교 주변의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표시한 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한다.

구는 지역내 상현초등학교, 문창초등학교, 신남성초등학교 3개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아동안전지도 제작하고 있다

아동들이 직접 학교주변 500m이내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주민 인터뷰를 통해 위험 및 안전요인에 대한 중점 파악에 나선다.


아동안전지도 제작 후 조별 발표회 및 설문조사를 통해 안전지도 제작과정에서 느낀 점 등 의견을 공유하고 현장조사 중 발견한 학교주변 위험환경 개선을 위한 평가회의를 갖는다.


제작된 안전지도는 아동여성지역연대 홈페이지 등록후 지속적으로 개선, 보완하여 생활 안전지도로 활용할 계획이며 학교 게시판과 가정통신문 등 학생 교육자료로 활용할 전망이다.


이용칠 보육여성과장은 “학교주변의 위험·안전요인을 직접 조사하고 지도화 해 아동들의 범죄대처능력 향상과 사회물리적 위험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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