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치매 어르신 지문 등록
오정희
sweetmom5@hanmail.net | 2016-08-22 10:59:12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 유병률은 9.8%로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치매로 인한 실종신고가 해마다 증가, 매년 20여명의 어르신을 찾지 못하고 있다.
구는 경찰을 도움을 받아 치매지원센터를 경찰관이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방문을 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해 현재까지 치매 어르신 220여명을 관리하고 있다.
구는 ▲가스안전타이머콕(가스안전차단기) ▲119 안심콜 ▲배회인식표, 위치추적기(안심폰) ▲투약 및 건강관리(유선 안부, 방문 확인) 등 ‘치매 어르신 안심 울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준희 동대문구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한시라도 빨리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치매 가족들이 사전 지문 등록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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