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코로나19 예방 어린이집 방역실시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0-04-06 10:40:15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서구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전체 어린이집 84곳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으로 어린이집 휴원 기간이 장기화 되면서 긴급 보육율이 증가함에 따라 방역과 소독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보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방역지원에 나섰다.


전문 방역업체에서 인체에 무해한 약품의 초미립자 살균 소독으로 어린이집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소독했으며, 긴급보육시간을 피해 안전하게 방역과 소독작업을 마쳤다.

 
또 서구는 긴급보육 및 개원 시에 대비해 어린이집 재원아동과 보육 교직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 2770개와 마스크 5만1480매를 9차에 걸쳐 지원했으며 향후 마스크 1만매 정도 추가 배부할 예정에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휴원기간 중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긴급보육은 계속 이용할 수 있으며 아울러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