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쌀, 일본 수출 누적 300t 돌파…“해외 판로 확대”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9-01 10:46:51

수출 1년만에 ‘300톤 수출 달성 기념 상차식’ 개최

강진쌀 일본 수출 300톤 달성 기념 상차식 . 강진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광주시 강진에서 생산된 쌀이 일본 시장에서 꾸준한 수출 실적을 쌓으며 해외 판로 확대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강진군은 일본 오사카 식품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강진쌀 수출을 정례화하고, 햅쌀 수출 등을 통해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지난달 31일 농협통합RPC에서 일본 ㈜이조원에 대한 강진쌀 누적 수출 300t 달성을 기념하는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와 진성국 강진농협조합장, 김달욱 RPC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수출 성과를 축하하고 수출 확대 의지를 다졌다.

강진쌀의 일본 수출은 지난해 9월 강진군과 농협통합RPC, 일본 오사카의 대표 식품업체인 ㈜이조원이 강진쌀의 일본 시장 진출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본격화됐다.

협약 이후 강진쌀은 일본 현지에 지속적으로 공급됐으며, 이번에 ㈜이조원에 대한 누적 수출량 300t을 달성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이조원에 강진쌀을 정기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수출이 이어질 경우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판매처를 확보하는 동시에 일본 소비자들에게 강진쌀의 품질과 브랜드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강진에서 햅쌀이 출하되는 시기에 맞춰 새롭게 수확한 강진쌀을  현지에 선보여 일본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강진원군수는 “농업인이 어렵게 생산한 쌀을 제값 받고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만드는 것이 행정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강진쌀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수출시장 다변화와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