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겨울철 폭설 대응체제 완비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5-11-18 10:14:39

▲인부들이 제설자재보관함에 염화나트륨을 붓고 있다.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마포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대응체제를 마련·운영한다.


구는 보유하고 있는 특수 제설차량인 유니목 2대와 다목적 도로 관리차 2대를 포함해 제설삽날 14대, 제설살포기 28대 총 46대를 점검하고 작동하지 않는 부품은 수리하거나 새 부품으로 교체했다.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도로는 시도 16개 노선 34.86km 구도 57개 노선 44.45km이다.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제설함 89개소 배치 고지대 및 이면도로 경사지점에 제설제 보관의집 419개소를 선정 등 겨울철 폭설에 대한 사전준비태세를 완비했다.


또한 각 동별 취약지역 및 취약계층지역을 파악해 그 지역 제설작업에 실질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인근 주민 및 각 직능단체 등을 대상으로 총 82개소 695명의 주민자율 방재조직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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