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여자축구 이민아·태권도 황예빈 홍보대사 위촉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0-04-21 10:14:44

▲이민아 선수.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전 여자축구 국가대표 이민아(29)씨와 태권도 품새종목 국가대표 황예빈(20)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민아씨는 달서구 상인초등학교와 상인중학교를 졸업했으며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동메달 획득의 주역이다. 현재 인천 현대제철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황예빈씨는 2019년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태권도 품새 종목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국위 선양에 기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달서구 주요 사업을 홍보하고, 축제·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홍보대사 두 분이 주변 이웃들과 함께 가장 가까이 호흡하고, 대구의 중심, 새시대의 희망! 달서구를 널리 알리는데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대사 위촉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추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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