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사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 베대면 식품꾸러미 전달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2-03-04 11:21:23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사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경우, 민간위원장 변수석)는 평소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온기가득 희망 ‘찬’ 영양만점 식품꾸러미를 20가구에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본 사업은 당초 협의체 위원이 직접 반찬을 조리하고 마음듣기(경청)을 통해 정서적 안정지원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오미크론)변이 확산에 따라 대상자별 전화로 사전 안부확인 후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해 비대면으로 식품꾸러미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전환해 추진했다.
온기가득 희망 ‘찬’ 영양만점 식품꾸러미는 외부활동이 제한된 어르신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사골(고기)곰탕과 구운계란, 바나나, 떠먹는 요구르트와 안부문자를 함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강경우 사곡면장은 “오미크론 확산대응으로 경로당 운영 중지에 따른 이웃 간 소통의 기회가 줄어들고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지원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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