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1번지 강동구 ‘친환경대상’ 5년 연속 수상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6-02-12 09:50:05

▲11일 강동구청 현관앞에서 이해식 구청장, 이만의 친환경대상위원회 위원장(전 환경부 장관), 도시농부 등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현판식을 갖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도시농업 1번지 서울 강동구가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환경 분야의 경영, 교육, 문화, 생태복원 등 전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접근으로 노력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동구는 2010년부터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 생태도시를 향한 삶의 방식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강동구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2020년까지 ‘1가구 1텃밭 실현’을 목표로 연차별·단계별로 추진해 오고 있다.

구는 도시농업 활성화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친환경 생태공간을 확충해 자연 친화적이고 자원순환적인 생활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식과 정보가 가득한 도시농업 홈페이지와 모바일웹을 구축하여 도시농부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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