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어르신복지관 기공식 개최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7-12-05 09:42:47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첫 삽을 뜨다

▲신월어르신복지관 조감도.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는 오는 6일 오후 2시 신월동 158-4 외 10필지의 부지에 연면적 4168.53㎡, 지하2층, 지상3층 규모의 어르신복지관을 건립하는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신월어르신복지센터는 1980년도에 건립돼 38여년이 된 오래된 건물로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에 구는 다양한 복지와 문화공간 시설들을 갖추고 지역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을 건립한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데이케어센터, 건강증진실을 배치한다. 또한 정보화프로그램실, 교양프로그램실, 소규모운동프로그램실 등 20~30명씩 수용되는 각종 프로그램실도 5개실 설치하여 어르신 복지와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구는 신월 어르신복지관 건립을 위해 올 상반기에 10필지에 대한 부지매입과 거주자 이주를 마쳤다. 지난 10월~11월 기존 건물 철거에 이어 오는 6일 기공식을 갖고, 2019년 6월 복지관을 준공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신월어르신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어르신들만의 행복이 아닌 구민 다함께 행복한 양천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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