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엔젤키즈 어린이집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오정희

sweetmom5@hanmail.net | 2016-08-10 09:45:04

[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 종로구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구립 엔젤키즈 어린이집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신규지정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 통행이 잦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주출입구 반경 300m 내에 지정된 구역을 지칭한다.

이번에 지정된 어린이보호구역은 자하문로 293(북악동물병원 앞)부터 자하문로 275(하림각버스정류장 앞)까지 약 100m구간이다. 
 
이 지역은 직선구간으로 차량의 통행속도가 높고 어린이집 출입구 주변 관광버스의 주정차가 상습적으로 발생, 학부 및 주변 구민의 접촉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이다.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통행속도가 50km/h로 제한되며 과속방지턱 설치로 차량의 통행속도를 줄이게 된다.


또한 각종 교통안전표지판과 적색미끄럼 방지포장,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로 어린이들이 차량으로부터 보다 안전할 수 어린이보호구역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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