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추석 연휴엔 ‘프리 메들리’ 무료 공연…정상급 뮤지션 출격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5-09-26 09:26:32
■ 10월 11일까지 매 주말 플라자서 ‘프리 메들리’ 공연. 비와이·키드밀리·폴블랑코 등 유명 가수 출격
■ 파라다이스시티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 관람. 지역 사회 문화생활 확대 기회
■ 10월 18~19일 ‘매들리 메들리’ 본 행사, ‘G-DRAGON’ '태연' 헤드라이너 확정
프리 메들리 공연이 열리고 있는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의 모습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남녀노소 음악을 즐기는 K-페스티벌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인 ‘매들리 메들리’의 사전 행사 격인 ‘프리 메들리’(Pre-Medley) 공연을 매주 주말마다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 7월 27일 첫 선을 보인 프리 메들리 공연에는 지난 8월 30일까지 소수빈, 김필선, 까치산, 안예은, 고고학, can’t be blue 등 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해 파라다이스시티 방문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에서는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7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프리 메들리 공연이 이어진다. 9월 27일에는 Tabber, 지소쿠리클럽, 스킵잭이 무대를 꾸민다. 10월 4일에는 비와이, 폴블랑코, JUTO가, 10월 11일에는 키드밀리, 양홍원, 노엘 등이 공연을 펼친다.
프리 메들리 공연은 파라다이스시티 방문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출연 뮤지션의 팬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문화 생활 기회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K-팝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프리 메들리 공연은 파라다이스시티를 찾는 중국인과 일본인 등 외국인들에게도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27일 열린 프리 메들리 공연에는 300여 명의 관객들이 몰렸다.
한편 본 행사인 ‘매들리 메들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 1일차 헤드라이너로는 G-DRAGON이 출연을 확정했다. G-DRAGON이 국내 페스티벌에 단독으로 출연하는 것은 매들리 메들리가 처음이다.
이외에도 2일차 헤드라이너로 태연이 출연하며 김창완밴드, 코드쿤스트, 쿠기, 우원재, 이센스, 김광진, 식케이, QWER, 볼빨간 사춘기, pH-1 등 유명 뮤지션들이 본 행사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매들리 메들리 입장 티켓은 멜론티켓과 크림(KREAM), YES24 티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총 5번의 프리 메들리 공연 중 3번 이상 참석해 스탬프를 받으면 본 행사 티켓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파라다이스시티는 아시안팝페스티벌부터 최근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까지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K-팝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라다이스시티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풍성한 문화 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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