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서 더 특별하다”…관악강감찬축제 10주년 ‘시민풍류제’ 참가자 모집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 2026-08-03 09:28:25

노래·춤·악기·퍼포먼스 등 장르 확대…8월 18일부터 선착순 접수
10월 낙성대공원 본선 개최…총상금 250만원, 시민 참여 무대 강화
관악강감찬축제 시민풍류제. 관악문화재단 제공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지역 축제의 주인공은 무대 위 공연자가 아니라 함께 만드는 시민이다. 10주년을 맞은 관악강감찬축제가 시민 참여 폭을 넓히며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서울 관악문화재단은 오는 10월 열리는 ‘2026 관악강감찬축제’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시민풍류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시민풍류제는 기존 ‘강감찬가요제’를 확대한 행사로, 노래뿐 아니라 춤, 악기 연주, 밴드, 국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열린 무대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 200팀을 모집한다. 제출 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예선을 거쳐 50팀을 선정한 뒤 현장 예선을 통해 최종 15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은 10월 18일 낙성대공원 대광장에서 열리며, 현장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총상금은 250만원 규모로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인기상 2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축제 10주년을 기념해 ‘함께라서 더 특별한 무대’를 주제로 가족·친구·이웃 등 2인 이상 팀 참가를 권장한다. 2인 이상 참가팀에는 1차 예선 특별가점 5점이 주어지며, 관악구에 3년 이상 거주한 주민에게도 동일한 가산점이 적용된다.

본선 무대는 KBS 아나운서 출신 조충현이 진행하며, 관악구 홍보대사인 가수 김다현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시민 공연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2026 관악강감찬축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낙성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시민풍류제를 비롯해 주제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마련된다.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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