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 개최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7-06-05 09:19:32

장애․비장애 구분없는 지구사랑 환경사랑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는 오는 8일 오전 양천공원에서 양천구 소재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 장애 ‧ 비장애 아동 120명이 행사에 참가해 ‘2017년 이마트와 함께하는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양천사랑복지재단이 주최한다. 이마트 목동점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이마트 직원과 주부봉사단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한다.

오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그림대회 뿐만 아니라 종이접시를 활용한 ‘탬버린 만들기’, 분리수거 물품으로 하는 ‘농구 분리수거 게임’ 등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지체 ‧ 시각장애인 장애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그림대회 시상식은 16일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8명, 단체상 1개 기관이 수상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아동의 재능개발 및 활동격려를 위해 수상자의 15%이내를 장애아동으로 선발한다. 14개 수상작품은 시상식 후 2주 동안 이마트 목동점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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