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현장민원점검단 운영

오정희

sweetmom5@hanmail.net | 2016-06-14 08:54:04

[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 동대문구는 매주 목요일 신속한 민원해결을 위해 ‘출동! 민원현장점검단’을 운영한다.

점검단은 접수된 민원 중 현장조사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민원현장을 방문,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해결방안 모색으로 2차 민원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오는 16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점검단을 운영된다. 다만 긴급한 상황이거나 중요한 민원인 경우에는 수시로 현장방문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현장 민원의 대상은 ▲구청장에게 바란다 ▲새올상담 민원 ▲진정민원 ▲다수인민원 등 현장조사 및 관계자 면담이 필요한 민원이 해당된다.


민원사안 중에서도 2차 민원으로 확산이 예상되는 민원, 유관기관 또는 소관 부서 간의 협조문제가 있었던 민원, 다수인 민원으로 확대될 우려가 있는 사안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구정의 발전과 제도의 개선은 구민의 의견과 신고를 통해 이뤄지는 것인 만큼, 민원 하나하나가 소중하다”며 “이번 민원점검단 운영은 민원내용과 해결책을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해 민원 처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구민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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