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사회적경제 장터 ‘해뜰마켓’ 과 ‘틔움축제’가 만나다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7-05-12 08:56:55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사회적 경제 장터 ‘해뜰마켓’과 ‘틔움축제’를 오는 14일 오후 1시 목동 파리공원에서 개최한다.
‘해뜰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 등의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적 경제 관련 문화.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양천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과 양천구 관내 청년중소기업 아띠누리(가) 협력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40개 업체 이상이 참여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아울러 아르바이트생들의 권리 등에 대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장터답게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구는 해뜰마켓과 함께 학교 동아리, 청년단체, 어르신 등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틔움축제’도 개최한다.
틔움축제는 1,2부로 나뉘어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힙합 동아리, k-pop 댄스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체험부스에서는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등 참여할 수 있다.
김영흠 일자리경제과장은 “해뜰마켓과 틔움축제는 사회적경제기업, 청년기업, 학교 동아리 등 다양한 세대의 참여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어지는 마을축제 장터로 민.민.관 네트워크를 실현하는 행사로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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