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6-05-16 08:52:16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서울 서초구는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훈련 주요내용은 테러, 화재 등 복합재난 진압 훈련과 민방공대피 훈련·장애인시설 비상대피 훈련·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응급처치법 교육 등이다.

구는 16개 부서와 서초소방서·군부대·경찰서 등 12개 유관기관이 함께 실제상황에서 국가재난대응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 실시한다.

특히 오는 17일에는 관내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인 센트럴시티 JW메리어트호텔에서 테러, 유독가스, 화재 등 복합재난 현장훈련으로 이뤄진다.

18일에는 지역주민, 공무원, 자율방재단원, 안전문화협의회위원, 안전감시단원 등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19일에는 서초소방서와 합동으로 구립 한우리 정보문화센터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화재발생에 따른 비상대피 훈련을 한다.


마지막 20일에는 반포1동 소재 삼화페인트 건물 화재발생을 가상으로 설정해 구청과 유관기관간 상황전파 메시지 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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