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보건소, 시각 장애인 난타 기초반 운영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8-09-21 08:48:19

▲태백시 전경.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 보건소가 오는 10월부터 시각 장애인을 위한 난타 기초반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동 가능한 재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수업은 관내 시각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12월 20일까지 총 12주간 운영된다.


보건소는 난타 기초반 강습과 함께 금연상담사, 영양사, 원스톱 건강 서비스팀과 연계해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타 프로그램이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 뿐 아니라,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관내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라인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는 등, 재가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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