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태백시, 영·유아 대상 북스타트 사업 시행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8-08-27 08:47:16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산소드림도서관 1층 자료실에서 관내 거주 1~4세 영·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하는 ‘2018년 가을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영·유아들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아기와 부모가 그림책을 매개로 함께 놀고 이야기하며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육아지원 운동이기도 하다.


해당 월령의 영·유아를 둔 부모는 본인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을 지참 하여 도서관을 방문, 북스타트 회원으로 가입하면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9월 21일 부터는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북스타트 책 읽는 부모 아카데미’가 개최되는데, 이번 아카데미에는 아기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아기와 함께 아카데미에 참여할 부모는 9월 4일 10시부터 산소드림도서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하여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의 공동육아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산소드림도서관(033-550-2757, 39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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