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잉글리쉬 레벨업 캠프’ 열어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8-08-01 08:35:31

▲태백시청 전경.(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오는 13~14일까지 이틀간 글로벌리더쉽연수원에서 ‘잉글리쉬 레벨업 캠프’를 실시한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6명과 함께하는 이번 캠프에는 황지초, 황지중앙초 등 관내 8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3명이 참여한다.

시는 1팀 당 10여명으로 총 5개 팀을 구성해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업은 영어로 읽기‧쓰기‧듣기‧말하기 통합수업으로 진행되며, 팀별 영어 동화책 만들기와 영어 게임 활동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어 캠프는 학교 수업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 진행으로, 학생들에게 학습이 아닌 놀이로서의 영어를 경험하게 할 것”이라며, “짧은 일정이지만, 내실 있게 준비해 학생들의 실용 영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 마지막 날 수료식에서는 팀별 발표 후 수료증 전달과 만족도 설문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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